[인용: Servant Leadership의 스티븐 코비의 서문중에서]

양심은 목적과 수단이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고 가르치지만, 에고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시켜준다며 우리를 유혹한다. 진정으로 가치 있는 목적이라면 결코 부정한 수단으로 성취될 수 없다는 진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. 설령 그런 일이 있는 경우라도 예기치 못한 일이 닥치면서 결국 그 목적을 산산이 부서 버릴 것이다. 예를 들어, 아이에게 방을 청소하라며 꾸짖었다고 해보자. 깨끗한 방을 갖는 것이 목적이라면, 꾸지람으로 목적을 이룰 수 있다. 하지만 장담하건대, 그런 수단은 부자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, 어른이 집을 며칠 비우면 금세 지저분하게 변할 것이다.